'1022억 확보' 레알이 영입 본격 착수한 선수.txt
입력 : 2019.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 "레알 마드리드가 에릭센을 두고 토트넘과 논의를 준비한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22억 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 개편을 준비한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에덴 아자르(첼시)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특급 기대주 에데르 밀리탕(FC포르투), 호드리구(산투스)는 올여름 합류를 확정한 상태다.

에릭센도 레알 마드리드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다. 그는 강력한 킥 능력과 센스 있는 플레이, 날카로운 패스를 지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로 고민이었던 공격진에 활력을 넣을 자원으로 꼽힌다. 마침 토트넘과 계약이 2020년 6월 만료되고,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레알 마드리드에 호재다.

이에 '커트오프사이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에릭센 측과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토트넘과도 대화에 나섰다. 에릭센은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합류한다"며 영입에 혈안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에릭센과 계약한다면, 중원에 엄청난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에 부풀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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