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예고’ 맨유, 이적 제의 시 방출할 선수(英 매체)
입력 : 2019.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로멜루 루카쿠의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그를 자유롭게 놓아 주려 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루카쿠 영입 의사를 밝힌 팀에게 그를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 현재까지 맨유에서 42경기 15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전방에 루카쿠 대신 마커스 래쉬포드를 기용하고 있다. 루카쿠가 최근 선발보다 교체로 자주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7,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이적료라는 몸값에 어울리지 않는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활했지만, 루카쿠는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맨유는 여름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기존 선수들이 짐을 쌀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루카쿠를 팔아 여름 영입 예산을 늘리려 한다.

루카쿠는 현재 인터밀란,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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