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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한일전은 반드시” 김도훈, 가와사키전에 다 쏟는다

기사입력 : 2019.04.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가와사키(일본)] 이현민 기자= “언제가 질 거로 생각했다.”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지난 20일 성남FC(0-1)에 일격을 당한 후 남긴 말이다. FA컵에 이어 리그 첫 패배까지. 잘 나가던 울산에 제동이 걸렸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에 임한다.

울산은 성남전이 끝난 다음날(21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나리타 공항에 도착, 가와사키로 이동했다. 휴식에 중점을 뒀고, 22일 오전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적응 훈련을 했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홈 연승이 불발됐고 무패가 끊겼지만, 분위기는 좋다. 상대가 일본 팀이라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고 밝혔다.

김도훈 감독이 사전 언급한대로 최정예가 가와사키전에 나선다. 핵심 공격수인 주니오를 포함해, 김보경, 믹스, 김인성, 불투이스, 윤영선 등을 앞세워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지난 2경기가 쓴 약이 됐다고 밝혔다. “앞선 경기에서 나왔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선수들과 대화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훈련했고, 집중력을 더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중요성에 관해 언급했다. 김도훈 감독은 “가와사키는 승리가 필요하다. 그런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 대표로 왔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가와사키를 잡으면 사실상 16강 9부 능선을 넘는다. 분위기 반전,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울산 김도훈 감독과 선수들을 끓게 만들고 있다. 적지에서 ‘잘 있어요’가 울려 퍼질지 기대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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