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이 원하는 영입 후보 '3인'...포그바 없다 (西 매체)
입력 : 2019.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마음을 돌렸나.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지난 21일 “지단 감독은 올여름 스쿼드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단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3명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레알의 영입 소문은 최근 축구계를 가장 뜨겁게 만들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사실상 무관이 확정된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 재선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을 준비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적 이후 삐그덕거리는 팀을 영입으로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는 포그바다. 그는 레알 이적설과 관련해 “레알서 지단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일”이라고 밝히며 여론을 뜨겁게 만들었다. 지단 감독 역시 포그바를 항상 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양
측은 강력하게 연결된 상태다. 이적료 역시 한화 1,900억 원을 뛰어넘을 거라는 전망이 등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레알이 포그바 대신 음바페, 아자르, 에릭센에게 집중할 거라는 게 매체의 생각이다. ‘엘 컨피덴셜’은 “레알은 에릭센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음바페 영입에도 4억 유로(약 5,136억 원) 이상을 기꺼이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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