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라와] 김신욱-로페즈 출격...전북, 우라와전 명단 발표
입력 : 2019.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서재원 기자= 김신욱(전북 현대)이 우라와 레즈 격파의 선봉에 선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4차전 우라와와 홈경기를 치른다.

우라와와 리턴매치다. 전북은 지난달 우라와 원정에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그 결과 우라와는 2승 1패(승점 6)로 G조 선두가 됐고, 우라와(승점 4)는 2위로 내려앉았다.

전북은 우라와를 다시 잡고,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는 계획이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원정에서 승점을 갖고 온 것처럼 홈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승리를 약속했다.

필승을 다짐한 전북이 우라와전에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김신욱이 원톱에 서고, 로페즈, 손준호, 임선영, 한교원이 2선에 배치된다. 신형민이 수비진 바로 위에 위치하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이 수비를 구축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교체 명단에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정혁, 이주용, 이승기, 이동국, 문선민, 홍정남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전북에 맞서는 우라와는 나가사와, 코로기, 무토가 공격에 나서고, 야마나카, 아오키, 에벨톤, 모리와키가 미드필드진에 배치된다. 수비는 마키노, 마우리시오, 스즈키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니시카와가 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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