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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U-16은 핀란드로...협회 주도로 '소외 세대' 없애기

기사입력 : 2019.04.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연령별 대표팀은 한두 해 차이가 크다. 단순 피지컬이나 기량의 우열만 따르는 건 아니다.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 등의 '1996년생 라인'과 백승호, 한찬희 등의 '1997년생 라인'. 이들을 굳이 나누기도 하는 이유는 길어온 길이 크게 다르기 때문.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청소년 대회가 2년 주기로 열리다 보니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연령별 대표팀도 그 체계를 따라 움직여 왔다.

1996년생은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을 치렀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겨냥했지만 중도 탈락하며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이후로는 국제대회에서 멀어졌다. 한 해 월반한 황희찬과 황기욱이 2014 U-19 챔피언십에 나선 정도. 2018년이 돼서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997년생은 그 폭이 훨씬 넓었다. U-17 월드컵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2016 U-19 챔피언십, 2017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을 경험했다. 이어 2020 도쿄 올림픽 참가에도 나이 제한이 없다.




이는 현 U-16, U-17에도 해당한다. 2002년생 위주의 U-17 대표팀은 올해 U-17 월드컵에 나선다. 하지만 2003년생 U-16 대표팀은 당장 경험할 국제대회가 많지 않다. 이에 축구협회는 'KFA 정책보고회'를 통해 '전 연령별 대표팀 운영'을 포함한 대표팀 강화 방안을 짠 바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U-16 국제축구대회 참가를 확정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고루 기회가 돌아간다는 점, 그래서 향후 활용 가능한 풀을 넓힌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U-17 대표팀을 맡은 김정수 감독이 U-16 대표팀도 지휘한다. 19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한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핀란드 현지에서 칠레와 첫 경기를 치른다. 또, 28일과 30일에는 각각 핀란드, 스위스와 격돌한다.

■ 핀란드 UEFA U-16 국제대회 명단
GK=이승환(경북포철고), 김준홍(전북영생고)
DF=박성훈, 안재민(이상 서울오산고), 강민준, 김용학(이상 경북포철고) 박준영, 이지한(이상 서울보인고) 하지성(충남기계공고)
MF=유승현(경기신갈고), 황지상(경기매탄고), 조진호(전북영생고), 이현주(경북포철고), 장영기(경기풍생고), 강성진(서울오산고), 김태윤(경남진주고), 김태욱(울산현대고), 노의왕(경남거제고)
FW=성진영(전북영생고), 표세진(서울재현고)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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