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발톱은 리버풀로...관건은 '얼마나 비축하느냐'
입력 : 2019.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주말. 다만 다음 주중을 위해 힘 아끼는 게 더 중요한 시기다.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정규리그와 유럽대항전 연전을 벌인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레반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를 치른다. 또, 다음 달 1일에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뒀다.

프리메라리가는 정상이 눈앞이다. 레반테를 잡는다면 조기에 우승할 수 있다. 다만 나흘 뒤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가늠할 리버풀전이 잡혀 있어 무작정 달려들 수만도 없다. 정규리그 연속 제패를 내달 5일 셀타 비고 원정이 아닌 홈에서 확정하는 것도 좋지만, 힘을 최대한 아끼면서 실리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핵심' 리오넬 메시가 얼마나 뛸지가 관건이다. 홈에서 치르는 정규리그인 만큼 선발 출장 가능성은 높다. 로테이션으로 이 선수를 각별히 여겨온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몇 분 경에 빼주며 리버풀전을 대비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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