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무르익는 고등리그, 서울권 골 퍼레이드(영상)
입력 : 2019.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효창] 홍의택 기자= 6월 전국대회를 향한 전초전. 각 고교팀들이 페이스를 높여가고 있다.

서울권도 부지런히 경기 수를 채워가는 중이다. 집행부 부재로 타 권역보다 한 달 반이나 늦게 시작한 이들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승리, 우승 외 프로선수 배출 같은 여러 목표가 있다.

광운전공고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왕중왕전을 바라본다. 물론 권역이 만만치는 않다. 보인고, 인창고가 각축전을 벌인다. 그 가운데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인창고와 비겼고, 이어 국가대표 김영권의 이름을 딴 강서YG FC U-18에 대승을 거뒀다.



영등포공고는 권역 선두로 올라섰다. 3연승에 대량 득점 등으로 몸을 풀어가는 중. 오는 6월 대회에서 한풀이를 노린다. 현재로선 단순 승리가 아니라, 공수 전반을 예리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재현고를 꺾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빠져 들어간 뒤 오른발로 감아 때리는 동작이 연속 골로 이어졌다. 이광인, 김덕진 등 졸업반 선수들을 필두로 저학년들도 가세하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사진, 영상=메이킹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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