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골' 정정용호, 뉴질랜드와 승부차기 끝에 7-6 승
입력 : 2019.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폴란드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정정용호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뉴질랜드를 꺾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최민수, 이재익, 이지솔, 김현우, 최준, 고재현, 박태준, 황태현, 이강인, 김세윤, 조영욱을 선발로 내세운 정정용호는 전반 9분 조영욱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달 27일 FC서울 2군과 연습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뉴질랜드를 제압한 정정용호는 오는 17일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19일에는 비엘스코비아와에 입성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은 25일 밤 10시 30분 포르투갈과 대망의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9일 오전 3시 30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을 갖는다.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다음달 1일 오전 3시 30분 진행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