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커스] 김종부 감독, “머치 햄스트링 부상, 최대 6주 아웃”
입력 : 2019.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 부상 악령이 계속되고 있다. 에이스 미드필더 조던 머치마저 쓰러졌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12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강원FC와 홈 경기를 앞두고 “머치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최대 6주 동안 나서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머치의 부상은 큰 치명타다. 중원에서 공수 균형을 맞춰주고, 빌드업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경남은 머치뿐 만 아니라 부상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쿠니모토, 배기종, 최재수, 룩 등 핵심 멤버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강원전도 마찬가지다.

한편 김종부 감독은 “3일 뒤 대구FC와 FA컵에서는 2~3명 정도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 쿠니모토와 배기종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6경기 동안 이어진 3무 3패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 한다. 핵심 멤버들이 빠진 경남이 강원전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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