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차 K리그 아카데미 회계 과정 개최
입력 : 2019.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3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K리그 전 구단 재무회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1차 K리그 아카데미 회계(Accounting) 과정'을 개최했다.

‘K리그 아카데미 Accounting 과정’은 K리그 각 구단의 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K리그 회계업무의 이해를 확대시켜 담당자 역량 강화, 회계 업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맹, 구단의 회계 담당자들간 네트워킹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이배 대한회계학회장이 강사로 나서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회계업무의 중요성을 전달했고, 이후 ▲증빙서류관리의 중요성 및 활용방안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라이센싱 재무파트 준수성 감사 ▲주최단체지원금 정산 리뷰 등 재무회계 분야의 각종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구FC의 담당자는 '구단에서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증빙서류관리에 관한 강의내용은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FC 실무 담당자 역시 ’연맹에서 회계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이 있다는 점에 대해 놀랐으며, 타 구단 회계부서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전했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13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인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크게 경영진 교육과정(CEO, 감독, GM) / 실무진 교육과정(마케팅, PR, Accounting, 지자체) / 미래 인재 교육과정(유소년 지도자, K리그 선수, 신인선수, 축구산업)으로, 올해부터는 외국인, 은퇴선수과정을 새로 추가하여 K리그를 구성하는 모든 이들이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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