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 대구 수문장 조현우, 'B형 독감'으로 경남전 제외
입력 : 2019.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창원] 이현민 기자=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경남FC와 FA컵 16강에 결장한다.

대구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2019 KEB하나은행 FA컵 5라운드(16강)를 가진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는 대구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K리그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최후방을 든든히 사수 중인 수문장 조현우의 이름이 없었다.

대구 안드레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조현우가 B형 독감에 걸렸다. 그래서 빠졌다”고 밝혔다.

조현우를 대신해 최영은이 주전 장갑을 낀다. 세징야, 에드가, 츠바사 등 8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이에 맞서는 경남은 쿠니모토와 조던 머치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김효기, 네게바, 김승준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꺼내 안방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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