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가평군과 스포츠 문화 발전 협약
입력 : 2019.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와 가평군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가평군청에서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발전과 체육 진흥을 위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가평군 김성기 가평군수와 서울 이랜드 박공원 단장 외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이랜드 는 창단년도인 2015년부터 가평군에 위치해있는 켄싱턴리조트 청평점에 숙식과 훈련이 가능한 구단 클럽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었다. 신인 선수들은 빠른 적응을 위해 가평군에 위치해 있는 켄싱턴리조트 청평점 클럽하우스에 숙식하고 있고, 그 외의 선수들도 수도권과 비교하여 생활 환경이 크게 뒤처질 것 없는 가평군 시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 교류를 통하여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가평군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 이랜드 는 가평군 소재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재능 기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구단은 가평군 소재 체육 꿈나무 및 불우 어린이들에게 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평군청은 구단의 활동들을 관내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공원 단장은 “앞으로는 구단에서도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가평군 내 스포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가평군청과 서울 이랜드가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가평군의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문화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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