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19일부터 서귀포서 개최
입력 : 2019.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실업축구연맹이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 축구도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총 8개팀 참가를 통해 조별 1, 2위팀이 4강에 진출하며, 준결승전부터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연맹은 새로운 대회 개최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스포노믹스 글로컬 축구도시 제주 서귀포시와 새롭게 대회를 운영하게 되었다. 대회 개막전은 전년도 우승팀 대전코레일과 2019 내셔널리그 돌풍의 주역 부산교통공사와의 철도더비로 펼쳐진다. 2019 내셔널리그의 초반 판도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전력평준화로 인해 서귀포에서의 우승컵 향방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교보생명과 제주도 서귀포시의 후원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휴식보장(최소 48시간)과 최적의 훈련장 제공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한다.

더불어 연맹은 대회를 통해 다양한 CSR 사업을 실천한다. 신성델타테크 후원을 통한 ‘사랑의 골’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귀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입장료 유료화를 통한 입장 수입은 ‘사랑의 골’ 이벤트 모금액과 함께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내셔널리그와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많은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매년 서귀포시를 방문 할 수 있게 상생키로 하였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선수권대회는 대전코레일이 3회, 경주한수원과 창원시청이 각각 2회씩, 부산교통공사가 1회의 우승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나뉘어 개최되며, 전 경기는 유엔비즈 및 네이버,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더불어 개막전 및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STN스포츠 채널과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