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재능을 기대” 바르사, '크루이프상' 더 용에게 축하 인사
입력 : 2019.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합류를 앞둔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22, 아약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더 용의 소속팀 아약스는 16일 최종전에서 데 그라프샤프를 4-1로 꺾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제패했다. 더블을 달성,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그 중심에 더 용이 있었다.

더 용은 리그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최고 재능에게 주어지는 요한 크루이프상을 받았다. 고인이 된 크루이프 공식 SNS 계정에서 더 용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더 용의 리그 우승과 개인 타이틀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더 용을 향해 “우리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너의 재능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스페인 ‘스포르트’가 빠르게 전했다.

시즌을 마친 더 용은 휴식 후 7월 1일 바르셀로나에 합류, 본격적으로 팀 적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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