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떠나는 그리즈만, PSG 간다면...네이마르 레알행 열쇠?
입력 : 2019.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열쇠가 될 수 있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 그리즈만은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공식 채널을 통해 "놀라운 5년이었다.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며 이번 시즌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의 행선지는 아직 미정이다. 바르셀로나가 유력 행선지로 알려졌지만 파리 생제르망(PSG)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그리즈만 대리인이 최근 PSG 운영진과 미팅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그리즈만이 PSG로 간다면, 네이마르의 이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페인 '아스'는 16일 "그리즈만이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의 열쇠다. 그리즈만이 PSG로 이적할 경우, 알 켈라피 회장이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PSG가 토니 크로스, 이스코, 가레스 베일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여기에 그리즈만까지 추가된다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서라도 네이마르의 이적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주요 타깃이다. 루카 요비치와 에덴 아자르의 영입이 임박했음에도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의 강력한 팬으로 남아있다"고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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