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여전히 영입원하는 '월클 스트라이커'
입력 : 2019.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맞서 꾸준히 재계약 의지를 내보였다. 지난 3월에는 하산 살리하미지치 뮌헨 단장이 나서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재계약 관련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그런 어조였다. 실제 떠나기로 마음 먹은 적도 있었지만, 뮌헨에서 은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과거 많은 사람들이 날 힐난했다. 보호받지 못한다고 느꼈다. 감독도 내 편이 아니었다"라면서도 "문제가 있긴 했어도 이미 끝난 일"이라며 팀에 충성을 맹세했다.

하지만 독일 '키커'가 최근 재차 불을 붙였다. 뮌헨 측이 2021년까지인 레반도프스키와 계약 연장 논의를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진행하리란 것. 이 협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염두에 뒀다.

매체는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당사자 역시 미래를 고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맨유가 이 선수를 문의하고 있다고. 물론 레반도프스키가 관심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타깃도 마련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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