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수성’ 뮌헨 vs ‘역전극’ BVB, 최종전 베스트 멤버 총출동
입력 : 2019.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양 대 산맥인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있다.

뮌헨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각각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7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비겨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도르트문트가 승리해 76점으로 동률이 되더라도 골 득실 차 17점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 승리 후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에 져야 우승이 가능하다.

올 시즌 우승 향방이 갈린 만큼 양 팀은 베스트 멤버를 총 출동 시켰다. 뮌헨은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빠졌지만, 울리히가 대신한다. 수비에는 쥘레-훔멜스-키미히-알라바가 책임지며, 중원에는 고레츠카-알칸타라-뮐러, 공격진에는 레반토프스키가 원톱을 선 채 나브리와 코망이 뒤를 받힐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도 괴체를 중심으로 산초, 풀리시치, 로이스, 비첼, 바이글, 피슈첵 등 주전들이 모두 나서 묀헨글라트바흐전 승리와 함께 역전 우승을 조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