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랭스 석현준. 106일 만에 득점포... 보르도에 1-0 승리
입력 : 2019.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타드 드 랭스 석현준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했다.

랭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 앙 37라운드에서 석현준의 결승골로 보르도에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무승에서 탈출, 승점 52점 9위를 기록했다.

이날 랭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석현준은 원톱에 배치됐다. 시작 2분 만에 랭스는 측면 크로스 공격을 전개, 석현준이 문전에서 흐른 볼을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이후 랭스는 보르도를 맞아 경기를 잘 풀어갔다. 석현준은 상대 진영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투지로 추가골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수세에 몰릴 때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후반 29분 파블로 차바리아와 교체된 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석현준은 지난 2월 3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전 이후 정확히 106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총 3골을 기록 중이다. 25일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최종전을 남겨뒀다.

사진=스타드 드 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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