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64일 만에 2호 도움’ 베로나, 페루자 4-1 완파... 승격PO 4강
입력 : 2019.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승우가 천금 도움으로 헬라스 베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페루자와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예선에서 1도움을 추가, 베로나의 4-1 대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이승우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27분 히데르 마투스와 교체 투입돼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로나는 후반 44분 통한의 실점으로 승부는 연장까지 갔다.

이승우는 팀이 2-1로 앞선 연장 후반 3분 상대 측면을 파고들어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잠파올로 파치니가 문전에서 헤딩골을 터트렸다. 공식 1도움. 추가시간 파치니가 한 골을 더 보탠 베로나가 승리를 따냈다.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승우다. 지난 3월 17일 아스콜로 피키오와 29라운드에서 전반 36분 파치니의 골을 도왔다. 그러나 후반 40분 퇴장 당했다.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베로나는 페스카라와 홈(23일), 원정(27일) 방식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4강을 치른다.



사진=헬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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