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차기 수장으로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 경영진에 안첼로티 감독 합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지난 5년간 팀을 이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작별한다. 유벤투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알레그리 감독이 2019/2020시즌에는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알레그리 감독이 떠나면서 유벤투스의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는 호날두가 안첼로티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며 선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제 간으로 만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해 레알 마드리드에 통산 10번째 빅 이어를 선물했다. 그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에도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언젠가 안첼로티 감독의 훈련을 다시 받고 싶어 했다"며 호날두가 이번 기회에 안첼로티 감독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의 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한 시즌만 치렀고, 나폴리를 떠날 생각이 조금도 없다. 특히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며 호날두의 외사랑으로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 경영진에 안첼로티 감독 합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지난 5년간 팀을 이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작별한다. 유벤투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알레그리 감독이 2019/2020시즌에는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알레그리 감독이 떠나면서 유벤투스의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는 호날두가 안첼로티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며 선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제 간으로 만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해 레알 마드리드에 통산 10번째 빅 이어를 선물했다. 그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에도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언젠가 안첼로티 감독의 훈련을 다시 받고 싶어 했다"며 호날두가 이번 기회에 안첼로티 감독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의 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한 시즌만 치렀고, 나폴리를 떠날 생각이 조금도 없다. 특히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며 호날두의 외사랑으로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