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거절’ 뎀벨레, “무슨 일이든 일어날 것” 이적 여지
입력 : 2019.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림피크 리옹 공격의 핵인 무사 뎀벨레(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제의를 보류했지만, 완전히 손 놓지 않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의 뎀벨레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뎀벨레는 맨유와 이적설에 “나는 리옹과 5년 계약되어 있다. 리옹에서 생활은 만족하고 있다”라며 당장 리옹과 결별에 선을 그었다.

한편으로 그는 “그러나 무슨 일이든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언제든 심경의 변화 여지를 남겨놨다.

뎀벨레는 올 시즌 셀틱에서 리옹으로 이적해 51경기 출전 23골 6도움으로 괜찮은 데뷔 시즌을 치렀다. 리그앙에서는 15골로 개인 득점 순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격력에서 부진에 적잖이 고생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부진과 함께 맨유와 결별을 고려 중이라 공백을 대비해야 한다. 셀틱과 리옹에서 검증받은 뎀벨레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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