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1사구' 추신수, 12경기 연속 출루...타율 3할·출루율 4할 눈앞
입력 : 2019.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7)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공 1개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공에 팔을 맞아 출루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 세 번째 타석은 병살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제시 비들의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첫 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대주자 딜라이노 드쉴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1리 상승한 0.297(165타수 49안타)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0.399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팀은 2-1로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갔다. 현재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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