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이 축구선수의 자유가 없는 삶을 한탄했다. 베일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동료인 세르히오 레길론(23)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일은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축구선수와 골프선수의 패턴을 비교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축구선수는 골프선수처럼 자신의 일정을 선택할 수 없다. 우리는 로봇일 뿐이다. 언제, 어디에, 누구와 있어야 하는지 다 정해져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언제 할 지에 대해 선택할 수 없다"라고 불편함을 표했다.
아무래도 베일이 30대에 접어들면서 오랫동안 축구선수로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듯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어 더욱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최근 맛들인 골프의 재미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동료이자 후배 입장에서 베일의 말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레길론은 '라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베일의 로봇 발언에 대해 "축구만 22년을 하더라도 내 답은 베일과 다를 것이다. 훈련장에 가기 위해 일찍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축구선수의 프로페셔널함은 최고"라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일은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축구선수와 골프선수의 패턴을 비교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축구선수는 골프선수처럼 자신의 일정을 선택할 수 없다. 우리는 로봇일 뿐이다. 언제, 어디에, 누구와 있어야 하는지 다 정해져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언제 할 지에 대해 선택할 수 없다"라고 불편함을 표했다.
아무래도 베일이 30대에 접어들면서 오랫동안 축구선수로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듯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어 더욱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최근 맛들인 골프의 재미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동료이자 후배 입장에서 베일의 말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레길론은 '라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베일의 로봇 발언에 대해 "축구만 22년을 하더라도 내 답은 베일과 다를 것이다. 훈련장에 가기 위해 일찍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축구선수의 프로페셔널함은 최고"라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