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부산 원정 앞두고 한우로 기력 보충
입력 : 2019.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27일 부산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우로 기력을 보충했다.

이번 회식은 광양제철소 협력사 협회에서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을 격려하고 부산전을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력사 협회 이광용 회장을 비롯한 최계수, 박경희 부회장과 임해성 감사 등 회장단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광용 협력사 협회장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 것이다. 하지만 선수 여러분 뒤에는 포스코패밀리사가 있다. 우리가 더 많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 지역민들에게 승리의 기쁨과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파비아노 전남 감독은 "항상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주시는 협력사 협회에 감사드린다.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오늘 협력사 협회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부산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리그 2위인 부산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지역민, 후원사들의 응원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현재 전남은 승점 12점으로 8위, 부산은 승점 24점으로 2위이다. 객관적 전력에선 7승 3무 2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이 우위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전남은 전남에서 부산을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 대전에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남이 이번에도 부산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갈지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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