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SK맨’ 정현, LG전 8번 2루수 첫 선발 출장
입력 : 2019.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강혜준 인턴기자= SK 와이번스 정현(25)이 2루수로 첫 선발 출전한다.

SK로 팀을 옮긴 내야수 정현이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23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최항을 대신해 8번타자 2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시즌 1호 트레이드’로 KT 위즈에서 트레이드된 정현은 지난 21일 SK 선수단에 합류했다. 21일 경기 바로 8회 초 대타에 나섰고 대수비까지 치르며 신고식을 마쳤다.

2013년 프로에 입단한 정현은 삼성 라이언즈와 KT 위즈를 거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3일 SK 라인업은 노수광(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최승준(지명타자)-배영섭(우익수)-김성현(유격수)-정현(2루수)-허도환(포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브록 다익손을 내세운다. 10경기에 나서 3승 2패 평균 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LG는 좌완 이우찬이 나선다. LG의 새로운 선발 후보로 점 찍힌 이우찬은 15경기 1승 2홀드 평균 자책점 2.96의 성적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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