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과 팬의 만남...KFA, '이심전심'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 2019.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심판과 팬들이 만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 9일(일) 15시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내 정상급 심판과 팬들이 만나는 “이심전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심판 판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그라운드 안팎의 리스펙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심판의) 마음과 (팬의 마음)이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주심 출신의 김종혁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팀장, 고형진, 김희곤 대한축구협회 스페셜 레프리, 이동준 프로심판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되며, 사회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맡는다

토크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5월 24일(금)부터 31일(금)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 이메일 referee@kfa.or.kr로 간단한 인적 사항(이름, 나이, 연락처), 참가를 희망하는 이유를 적어 보내면 초청 대상자를 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50~70명 내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평소 잘 알려지지 않는 심판의 세계에 대해 팬들에게 소개하고 심판의 생활, 판정, 포부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여 상호간 거리를 좁히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K리그에서부터 국제대회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국내 탑 심판들을 보며 미래의 심판 자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도 밝혔다.

참석자에게는 추첨 및 퀴즈 풀이를 통해 대표팀 의류, 싸인볼, 경기규칙서, KFA 다이어리, 심판카드, 심판코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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