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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승’ KIA-KT, 상승기류 탑승 놓고 맞붙는다

기사입력 : 2019.05.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두 팀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가 24~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두 팀 모두 지난 주중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상승세다. 순위는 현재 KIA가 9위(18승 31패 1무, 승률 0.367), KT가 7위(22승 29패, 승률 0.431)에 올라있다.

KIA는 최근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김기태 전 감독이 사퇴한 뒤 박흥식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면서 5승을 거두고 있다. 진 것은 단 한 차례 뿐이다. 분위기 쇄신에 성공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광주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에서 스윕을 달성,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포함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KT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무려 8승 2패. 지난 7~9일 수원 롯데전을 기점으로 단 한 차례의 루징시리즈도 내주지 않았다. 스윕은 두 차례나 있다. KT는 이 기간에 최하위에서 7위까지 올라오며 6위 한화에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KT는 23일 두산 베어스전 승리로 2015년 1군 진입 이후 처음으로 두산 상대 스윕을 달성했다. KT도 KIA와 마찬가지로 4연승 중이다.



KIA는 시리즈 첫 경기 선발로 차명진을 내세운다. 차명진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4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 번 모두 구원으로 나섰으며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인 KIA 타선이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1군 무대에서 어떤 첫인상을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는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오른다. 알칸타라는 현재까지 등판한 9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첫 경기부터 기선 제압하기에 가장 좋은 카드다. 알칸타라는 지난 3월 수원 KIA전에서 KBO리그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두 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5승 1패로 KT가 앞서고 있다. 지난 14~16일 광주에서 열린 주중 3연전을 KT가 싹쓸이하며 KIA에게 충격을 안겼다. KIA는 10개 구단 출범 이후 최초로 10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KT는 스윕승을 바탕으로 7위에 올라섰다.

KT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 KIA는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두 팀 가운데 어떤 팀이 우세 시리즈를 가져가 상승기류 탑승에 성공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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