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 박찬호 기록 넘는 데 3이닝 남았다
입력 : 2019.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더 큰 위업 달성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 류현진의 기록 달성에 많은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3이닝 이상 실점 없이 막는다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장 이닝 무실점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는 2000년 당시 박찬호의 3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새로 쓴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류현진에 맞설 선발투수로 조 머스그로브를 내세울 예정이다. 머스그로브는 현재까지 10경기에 나와 3승 4패 평균자책점 3.67로 수준급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강정호와 맞대결은 불투명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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