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뮌헨과 결별 유력… 레알 복귀 대신 새 도전
입력 : 2019.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년 동안 임대 생활을 보냈던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은 물론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도 돌아갈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로드리게스가 뮌헨과 임대 계약 연장할 의사가 없다. 레알 복귀도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로드리게스를 원했고, 완전 영입을 위해 3,700만 파운드(약 560억 원)을 더 붙여 제시했다. 그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이 제의 대신 로드리게스가 새 팀을 구하기 위한 협상을 준비 중이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 여름 레알을 떠나 뮌헨과 2년 동안 임대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고, 통산 67경기 15골 2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 이후 입지가 줄어 들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적잖은 고생을 했다.

결국, 뮌헨과 레알 모두 선택하지 않은 로드리게스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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