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055억 vs 맨시티 1,357억, 사네 이적 열쇠는 금액 차
입력 : 2019.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가 르로이 사네(23, 맨시티) 이적을 두고 금액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네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가디언’은 24일 “뮌헨의 올여름 영입 1순위는 사네다. 7,000만 파운드(1,055억 원)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네도 독일로 돌아갈 마음이 있다. 이유는 맨시티에서 입지다. 이번 시즌 공식 47경기에서 16골을 터트렸지만,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에 이어 세 번째 옵션이다.

뮌헨 핵심 공격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언론을 통해 “사네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여러 차례 봤다.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줄 선수”라고 빠른 합류를 바랐다.

사네의 이적은 급물살을 타는가 싶더니 큰 금액 차로 뮌헨과 맨시티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뮌헨이 사네 영입에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7,000만 파운드(1,055억 원)다. 그러나 맨시티는 9,000만 파운드(1,357억 원)를 원한다. 302억 원 차이가 난다. 뮌헨이 협상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쳤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여기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네를 필요로 하고 있어 뮌헨에 쉽게 내줄지 의문"이라고 맨시티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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