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이 선수의 드리블, 요한 크루이프 같다”
입력 : 2019.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반 라키티치(31)가 FC바르셀로나 합류를 앞둔 프랭키 더 용(22)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더 용은 이번 시즌 아약스의 더블(리그, 컵 대회)을 이끌여 시즌 MVP와 베스트11 영예를 안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신화 주역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라키티치는 축구매체 ‘골닷컴’을 통해 조력자이자 경쟁자가 될 더 용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그는 “더 용은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르투르와 닮았다. 더 용이 더 깊숙한 곳에서 뛰던데, 둘은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더 용은 뛰어난 기술과 실력을 지녔다. 그의 오른발 드리블은 마치 요한 크루이프를 보는 것 같다”고 전설과 비교하면서, “그는 공간에서 플레이하길 즐긴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젊게 발전시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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