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마드리드행 비행기 탄다… UCL 결승 출전 준비
입력 : 2019.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해리 케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출전 가능성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케인이 선수단과 함께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그는 결승전을 뛰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라고 케인의 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케인은 지난 4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UCL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부상 회복 기간이 6월을 넘길 정도로 가볍지 않았다.

그러나 케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적으로 전력 위인 리버풀을 상대로 케인의 가세는 큰 힘이 된다.

한편, 케인의 필요성에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에는 케인 출전 보다 결장했던 경기에서 성적이 좋았다. 부상 이후 손흥민 위주로 돌아갔던 공격에서 균형이 깨질 수 있어 포체티노 감독은 신중히 결정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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