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수와 선택은 달랐다...PFA 팬선정 올해의 선수
입력 : 2019.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덴 아자르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PFA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가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등 다른 후보를 따돌렸다.

선수와 팬의 선택은 달랐다. 앞서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통해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자리는 판 다이크가 차지했다. 판 다이크는 수비수임에도 탁월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팬들은 아자르의 공격력에 매료됐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EPL에서 16골 15도움을 올려 득점 8위, 도움 1위, 공격포인트 1위를 자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도움, 리그컵 3골 등 대회를 막론하고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19골을 책임진 아자르의 활약 속에 첼시는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지만 3위로 리그를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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