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돌아왔다 ''나는 결승을 뛸 준비가 됐다''
입력 : 2019.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핵심 카드를 확보했다. 마침내 해리 케인이 부상을 털어내고 결승전 출전 의욕을 드러냈다.

케인이 리버풀전 출전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28일(한국시간) 다수의 외신을 통해 "결승을 뛸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내달 2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지난달 초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중 발목을 다쳤다. 진단 결과 시즌아웃에 해당하는 재활기간이 필요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면서 마지막 경기를 뛸 기회가 생겼다.

케인은 "지난주 훈련을 시작했다. 결승전 출전 여부는 감독에 의해 결정되겠지만 일단 돌아온 사실에 기분이 좋다"며 "경기를 뛸 준비는 됐다. 선수 모두 선발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금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선발도 문제없음을 강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케인의 결승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케인은 훈련을 시작했고 경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다. 그의 회복 진행 상황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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