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의 캡틴’ 요리스, “챔스 우승이라는 징표 원한다”
입력 : 2019.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토트넘 주장 휴고 요리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주는 상징성을 원한다.

‘스카이스포츠’는 “휴고 요리스가 UCL 역사에 토트넘이라는 도장을 찍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주장으로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의 비상을 이끈 요리스다.

요리스는 포체티노 감독과의 ‘놀라운 관계’를 기념할 징표를 탐낸다. 프랑스의 NO.1 골키퍼로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요리스는 포체티노의 사무실에 FIFA컵 트로피 복제품을 선물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과시한 바 있다.

“인생에서나 커리어 상 놀라운 사람과의 특별한 만남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겐 포체티노 감독이었다”며 감사를 표한 요리스는 “우리는 모두 야심에 차있고 역사를 만들기 위해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결승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우승한다면 ‘빅클럽’으로 올라서는 일종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요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트로피다.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의 의미에 대해서도 “정말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진정으로 더 원하게 된다. 포체티노가 바로 그렇고,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며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요리스는 “팀원들과 감독의 관계가 좋을 때는 더 강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함께 우승하고 싶다”며 결승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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