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역대 위대한 감독 1위... 펩은 2위(英 매체)
입력 : 2019.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감독은 역사적으로 오래 남는다. 특히, 이를 3연속 우승 이끈 지네딘 지단은 독보적이었다.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UCL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스쿼카’는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역대 UCL에서 가장 위대했던 감독 10명을 꼽아봤다. 공통점은 모두 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위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감독인 지단이 차지했다. 지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 UCL 성적은 23승 6무 4패 70%로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2위는 펩 과르디올라가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인 2009, 2011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2008/2009시즌에는 트레블 달성이라는 엄청난 업적도 달성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로 옮긴 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승률은 지단보다 9% 떨어진 61%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조세 모리뉴, 루이스 판 할, 알렉스 퍼거슨, 유프 하인케스, 비센테 델 보스케, 라파엘 베니테스, 오트마르 히츠펠트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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