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시티-PSG, 올여름 '일본 메시' 쿠보 영입 뛰어든다
입력 : 2019.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메시' 쿠보 타케후사(17, FC도쿄) 영입에 뛰어든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가 쿠보 쟁탈전에 참가했다. (한편) PSG는 쿠보 영입전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지난 2011년 10세의 어린 나이로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만 18세 미만 유망주 영입 규정을 위반하며 징계를 받았고, 2015년 도쿄에 합류했다. 2년 뒤에는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2골로 잠재력을 증명했고, 최근에는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빅 클럽 이적설도 떠오른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PSG가 쿠보의 동향을 주목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보는 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가 쿠보를 노린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에게 관심이 있고, 호세 앙헬 산체스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쿠보의 에이전트에게 관심을 드러낸 적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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