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나니, “메시보다는 호날두가 세계 최고”
입력 : 2019.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루이스 나니가 호날두를 향해 “세계 최고”라고 극찬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31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은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호날두를 향해 나니가 입을 열었다. 유럽 스포츠 매체 '옴니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나니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곳의 축구는 전술적으로 복잡하고 수비수들의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호날두는 많은 골을 넣었고 여전히 세계 최고다. 메시보다는 호날두”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에서 뛰고 있는 나니는 호날두와 함께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각종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호날두의 활약상을 지켜봤던 그에게 세계 최고는 메시가 아닌 호날두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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