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파, ''아자르, 메날두 수준에 근접했다''
입력 : 2019.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팀 동료 에덴 아자르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근접했다고 본다.

케파는 5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아자르가 메시, 호날두와 기량이 같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근접했다"라고 감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2년 첼시로 합류해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다. 7시즌 동안 활약하며 6개의 트로피를 안겼다. 이번 시즌 아스널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려 첼시를 정상에 올려놨다.

이에 케파는 "아자르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마크, 어시스트, 펄스 나인을 소화한다. 좌우 측면에서 모두 나선다. 정말 빠르고, 힘이 넘친다. 일대일 상황에서는 훌륭하다. 뒤에서부터 침투하는 플레이도 좋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케파는 아자르가 메시, 호날두 수준에 이르렀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둘의 기량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 케파는 "아자르가 메시, 호날두와 기량이 같은 건 아니다. 하지만 근접했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라며 정상급 선수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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