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 호펜하임 GK 영입 무산→조현우 대안(獨 언론)
입력 : 2019.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대구FC)가 아우크스부르크 영입 후보에 올랐다.

조현우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유럽 진출설이 돌았지만, 현재 대구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행이 거론됐으나 ‘본인도 모르는 내용’이라며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걸까. 독일 언론에서 조현우가 실제로 언급됐다. 영입설이다. 지난 시즌까지 구자철, 지동원이 몸담았던 아우크스부르크가 조현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프란크푸르터 신문 ‘알게마이네차이퉁’은 “그레고르 코벨(호펜하임)과 리스 옥스퍼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외에 조현우(대구), 요하네스 가이스(쾰른), 다리오 레스카노, 알모그 코헨(이상 잉골슈타트) 등 4명이 아우크스부르크의 잠재적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조현우의 경우 유럽 진출 열망하고 있으며, 현 소속팀과 2019년까지 계약돼있다. 코벨 영입이 안 된다면 조현우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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