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잉글랜드’ 지켜본 리버풀 팬들, “이 선수 영입하지마”
입력 : 2019.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 팬들이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의 영입 반대를 외치고 있다.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 경기를 지켜본 리버풀 팬들은 데파이의 경기력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7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데파이는 네이션스 리그에서 잉글랜드 상대로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리버풀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데파이가 리버풀로 이적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팀들과 연결이 되어왔다. 여기에 리버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리버풀 팬들은 데파이를 살펴보기 위해 네이션스리그 4강전 경기를 봤다. 하필 데파이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기회를 계속 놓쳤다. 몇몇 리버풀 팬들은 “데파이가 리버풀 근처에도 오지 않았으면 한다”, “더 이상 리버풀에서 데파이라는 이름을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파이는 최근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실패를 루이스 반 할 감독 탓이라고 언급하며 화제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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