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홍철, “진수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고 싶다”
입력 : 2019.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역사적인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데엔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 한 방이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와의 A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후반 27분엔 김진수 대신 홍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가 살짝 굴절됐지만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철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웃었다. 사실 홍철은 자신이 투입될 줄 몰랐다. 그는 “감독님이 원래 측면 수비수를 잘 교체하지 않는다. 따로 준비된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들어갈 때 감독님이 크로스를 빨리 올리라고 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황의조와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 홍철은 “(김)진수가 선발인 것을 알고 뒤에서 준비를 하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당장 이란전부터도 누가 뛰든 간에 서로 충고를 해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지금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역사적인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데엔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 한 방이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와의 A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후반 27분엔 김진수 대신 홍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가 살짝 굴절됐지만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철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웃었다. 사실 홍철은 자신이 투입될 줄 몰랐다. 그는 “감독님이 원래 측면 수비수를 잘 교체하지 않는다. 따로 준비된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들어갈 때 감독님이 크로스를 빨리 올리라고 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황의조와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 홍철은 “(김)진수가 선발인 것을 알고 뒤에서 준비를 하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당장 이란전부터도 누가 뛰든 간에 서로 충고를 해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지금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역사적인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데엔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 한 방이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와의 A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후반 27분엔 김진수 대신 홍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가 살짝 굴절됐지만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철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웃었다. 사실 홍철은 자신이 투입될 줄 몰랐다. 그는 “감독님이 원래 측면 수비수를 잘 교체하지 않는다. 따로 준비된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들어갈 때 감독님이 크로스를 빨리 올리라고 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황의조와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 홍철은 “(김)진수가 선발인 것을 알고 뒤에서 준비를 하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당장 이란전부터도 누가 뛰든 간에 서로 충고를 해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지금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역사적인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데엔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 한 방이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와의 A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후반 27분엔 김진수 대신 홍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가 살짝 굴절됐지만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철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웃었다. 사실 홍철은 자신이 투입될 줄 몰랐다. 그는 “감독님이 원래 측면 수비수를 잘 교체하지 않는다. 따로 준비된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들어갈 때 감독님이 크로스를 빨리 올리라고 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황의조와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 홍철은 “(김)진수가 선발인 것을 알고 뒤에서 준비를 하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당장 이란전부터도 누가 뛰든 간에 서로 충고를 해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지금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역사적인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데엔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 한 방이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와의 A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후반 27분엔 김진수 대신 홍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가 살짝 굴절됐지만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철은 “교체로 투입됐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웃었다. 사실 홍철은 자신이 투입될 줄 몰랐다. 그는 “감독님이 원래 측면 수비수를 잘 교체하지 않는다. 따로 준비된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들어갈 때 감독님이 크로스를 빨리 올리라고 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황의조와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 홍철은 “(김)진수가 선발인 것을 알고 뒤에서 준비를 하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당장 이란전부터도 누가 뛰든 간에 서로 충고를 해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지금은 주전 경쟁보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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