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도움 수로 만든 UCL 베스트 11
입력 : 2019.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골에 비해 무게감은 적지만 도움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빛낸 선수들이 많다. 그 중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도 포함되어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18/2019 UCL에서 득점 수에 따라 베스트 11을 구성해 봤다. 포메이션은 3-5-2로 구성됐다.

놀라운 건 올 시즌 UCL 도움 기록자 중 골키퍼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다. 에데르송은 샬케 04와 16강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라힘 스털링의 골을 도우면서 공식적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골키퍼로서 당당히 베스트 11에 들어갔다.

올 시즌 UCL 최다 도움은 5개이며, 그 중 4명이 동률이다.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두산 타디치(아약스), 르로이 사네(맨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 11 중에서는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을 가장 많았다. 비록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8강에서 멈췄지만, 올 시즌 리그와 UCL에서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다.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킬리안 음바페
윙어: 르로이 사네, 리야드 마레즈
중앙 미드필더: 델레 알리, 케번 더 브라위너, 두산 타디치
수비수: 호르디 알바, 아치라프 하키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골키퍼: 에데르송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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