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의 유벤투스 부임, 1주일 내 확정 유력(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9.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의 유벤투스 감독 부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리는 1주일 안으로 첼시를 떠나는 동시에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리 감독은 최근 첼시 수뇌부와 만남에서 이탈리아로 복귀 희망 의사를 전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 3위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단과 불화는 물론 신뢰를 보내지 못한 구단에 지쳤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전과 다르게 사리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유소년 선수 영입 위반으로 1시즌 내내 선수 영입을 할 수 없어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이 필요하다. 현 상황에서 변화는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사리 감독은 올 시즌 성과를 냈기에 경질할 이유는 없다.

유벤투스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사퇴로 감독직이 공석이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 받았고, 첼시에서 성공을 거둔 사리 감독의 마음을 계속 흔드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