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서재원 기자= 이승우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새벽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종 훈련에 꿋꿋이 참가했다. 팀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함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란전을 앞둔 최종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약 20분간 미디어에 공개됐다.
훈련 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우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가족은 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우에게 소식을 알리지 않았지만, 끝까지 비밀로 할 수 없었다.
이승우는 훈련 직전 소식을 접했다. 팀 미팅을 진행했고 이승우는 최종 훈련까지 문제없이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이승우에게 선택권을 줬다고 한다. 이승우는 훈련 후 퇴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우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코치진과 주변 동료들은 이승우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그러나 이승우는 훈련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란전을 앞둔 최종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약 20분간 미디어에 공개됐다.
훈련 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우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가족은 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우에게 소식을 알리지 않았지만, 끝까지 비밀로 할 수 없었다.
이승우는 훈련 직전 소식을 접했다. 팀 미팅을 진행했고 이승우는 최종 훈련까지 문제없이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이승우에게 선택권을 줬다고 한다. 이승우는 훈련 후 퇴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우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코치진과 주변 동료들은 이승우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그러나 이승우는 훈련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