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황의조, 8년 만에 이란 골문 깼다! 한국, 이란에 1-0 리드(후반 13분)
입력 : 2019.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상암] 정현준 기자= 한국이 황의조의 선제골로 이란에 앞서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A매치 평가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은 4-1-3-2 포메이션으로 이란전을 준비했다. 손흥민와 황의조를 선봉에 세우고 황인범, 이재성, 홍철 등 공격적인 자원을 배치해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의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한국은 시작부터 손흥민, 황의조를 중심으로 공격을 몰아쳤다. 이에 이란도 측면에서 활발한 오버래핑, 적극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팽팽히 맞섰다. 양 팀은 전반 내내 공방전을 주고 받았고, 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황의조. 황의조는 후방에서 길게 찔러준 볼을 잡고 돌파,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고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후반 13분 이란에 1-0 리드를 잡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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