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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벤투 감독, “무승부 공정한 결과, 백승호 데뷔전 훌륭”(일문일답)

기사입력 : 2019.06.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A대표팀 파올로 벤투 감독이 무승부의 아쉬움을 삼켰지만,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의 발굴에 만족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친선전에서 1-1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13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8년 5개월 동안 이어진 이란전 징크스를 깨는 듯 했다. 그러나 4분 뒤 김영권에게 자책골로 실점하면서 다잡은 승리와 이란전 무패를 깨는데 실패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승부가 공정한 결과였다. 양 팀이 치열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명백한 기회들은 다 돌아가지 않았지만, 수비적으로 견고하게 해준 덕분에 골은 많이 없었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상대가 잘 통제했던 시간도 있었다. 워낙 강한 상대였기에 라인을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무승부가 적절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백승호는 강호 이란을 상대로 긴장하지 않고, 중원에서 볼 키핑과 공격 전개, 수비 등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 앞으로 더 기대될 정도였다.

벤투 감독은 “백승호는 원하는 바를 보여준 좋은 예다. 특히, 과정 보면 어린 선수들은 침착하게 인내를 가지고 기회를 주려 한다. 백승호는 두 번째 소집 만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백승호는 기술과 전술적으로 중앙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기대하는 역할과 원하는 부분들을 설명했고, 훈련을 통해 알려줬다”라고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기회를 얻었고, 원하는 바를 잘 보여줬다. 특히, 볼을 가지고 있을 때 플레이가 좋았다. 이란을 상대로 자신감과 캐릭터를 보여줬다. 피지컬에서 강한 면을 보여줬다. 백승호 같은 뛰어나고 젊은 미드필더 보유는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하 벤투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이란전 소감은?
무승부가 공정한 결과였다. 양 팀이 치열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명백한 기회들은 다 돌아가지 않았지만, 수비적으로 견고하게 해준 덕분에 골은 많이 없었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상대가 잘 통제했던 시간도 있었다. 워낙 강한 상대였기에 라인을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백승호가 선발 데뷔전 이유와 경기력 평가는?
백승호는 원하는 바를 보여준 좋은 예다. 특히, 과정 보면 어린 선수들은 침착하게 인내를 가지고 기회를 주려 한다. 백승호는 두 번째 소집 만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백승호는 기술과 전술적으로 중앙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기대하는 역할과 원하는 부분들을 설명했고, 훈련을 통해 알려줬다. 오늘 기회를 얻었고, 원하는 바를 잘 보여줬다. 특히, 볼을 가지고 있을 때 플레이가 좋았다. 이란을 상대로 자신감과 캐릭터를 보여줬다. 피지컬에서 강한 면을 보여줬다. 백승호 같은 뛰어나고 젊은 미드필더 보유는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이란을 이길 방법은?
이란과 과거 전적을 말하는 건 의미 없다. 한 가지 사실은 오랫동안 이란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 점을 알고 있다. 이란을 상대로 득점했다. 현재까지 치른 16경기를 분석하고, 각기 다른 팀을 상대했다. 9월부터 월드컵 예선을 대비해 올바른 전술로 준비해야 한다. 원하는 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하다. 오늘도 강한 상대가 있어서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90분 동안 치열한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6월 2연전에서 가장 힘들었던 팀은?
우선 호주와 이란은 다 좋은 팀이다. 피지컬적인 면에서 우월하다.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갔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똑같았다. 원하는 플레이를 할 때 다른 대안들을 찾아야 했다. 양 팀 다 경험이 많다. 이란이 유리한 점이 있다면, 8년 동안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밑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펼쳐 조직력이 단단하다. 2경기 통해서 9월 월드컵 예선을 잘 치를 계기로 삼겠다.

-1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한국이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약점을 잘 숨겨야 한다. 굳이 보여줄 필요가 없다. 강점을 부각시키고 잘 준비하겠다. 모든 팀들에 약점은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강점을 잘 발휘하는 게 역할이다. 보완해야 할 점은 내부적으로 분석하겠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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