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4명-레알 1명' 19/20시즌 라리가 몸값 베스트 11(獨 매체)
입력 : 2019.06.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독일 매체가 선정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몸값 베스트 11에서 FC바르셀로나는 4명, 레알 마드리드는 1명을 배출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 2019/2020시즌 준비를 맞아 잠재 이적료를 측정, 최고의 가치를 지닌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2-3-1로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포진했다. 그리즈만은 수년간 라리가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8/2019시즌에도 리그 37경기를 뛰며 15골 9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다. 이 매체는 그리즈만의 가치를 1억 3,000만 유로(약 1,743억 원)로 책정했다.

2선은 바르셀로나의 독차지였다.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가 자리를 지켰다. 눈여겨볼 선수는 메시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 13도움, 모든 대회 통틀어 51골 16도움을 올려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이에 ‘트랜스퍼마크트’는 메시의 몸값을 1억 5,000만 유로(약 2,011억 원)로 매겨 라리가에서 최고의 가치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중원에는 로드리, 사울 니게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진했다. 수비는 오는 7월 바이에른 뮌헨행을 확정한 루카스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세르지 로베르토(바르셀로나)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택을 받았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포함, 4명을 베스트 11에 올려놨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무려 6명을 배출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1명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겪은 심각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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