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진 페리시치, 인테르 떠나 레스터행?
입력 : 2019.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의 레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스터 지역 언론 ‘레스터샤이어 라이브’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페리시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2019시즌을 리그 4위로 마감한 인테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며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준비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다.

만약 루카쿠가 영입되면 페리시치의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콘테 감독이 선수단 구성을 새로 하면서 페리시치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81경기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정규리그에서는 8골 4도움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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